보위부 국장 탈북, '김정은 폭정'에 도미노 가능성… 통일부 "아는 정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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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위부 국장 탈북. 사진은 지난달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 /자료사진=뉴시스
보위부 국장 탈북. 사진은 지난달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 /자료사진=뉴시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보위부) 국장급 간부가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12일) 북한 보위부 국장급 간부가 지난해 탈북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보위부 국장급 간부가 지난해 탈북해 국내에 입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아는 정보가 없다"며 "보위부가 보위성으로 바뀌었다는 것도 첩보만 있을 뿐 뒷받침할 만한 공식적인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어제(11일)는 러시아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현지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망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에는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간부 2명이 가족과 함께 탈북해 망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에는 러시아 북한 인력송출회사 간부가 노동자들과 함께 탈북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외교관 가운데 최고위급에 해당하는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탈북해 국내에 입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대북 제재가 강화되는 국면에서 김정은의 폭정이 계속되면서 혜택은 줄고, 처벌은 커질 수 있는 엘리트 계층이 탈북할 구조적 요인이 과거보다 커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홍 연구위원은 "공포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북한이 외화벌이 일꾼 등에 부담을 줄여 현실화하는 식으로 적응하지 않으면 엘리트층의 탈북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탈북과 반란이 다른 만큼 북한 체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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