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뉴스1DB

일요일인 오늘(23일) 단풍 나들이객의 귀가 행렬로 오후부터 교통량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404만대다. 서울방향 도로는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 9~10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평창, 여주 일대가 가장 혼잡하며,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옥산, 안성부근 정체가 예상된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문막휴게소~원주나들목 총 11.6㎞ 구간에서 자동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는 판교(구리)방행 중동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까지 1.9㎞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또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까지 2.1㎞ 가량 정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