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 "승부수 던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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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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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M&A)이 불발로 끝난 CJ헬로비전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경영 정상화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변동식 CJ헬로비전 공동대표는 25일 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행사에서 "유료방송 시장에서 독보적 1등이 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겠다"며 유료방송시장의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임을 시사했다.

CJ헬로비전이 발표한 5가지 핵심 전략은 ▲방송사업 경쟁력강화 및 규모화 ▲소프트플랫폼 전략 추진 ▲N스크린(OTT) 확대 ▲차별적인 알뜰폰성장 ▲신수종 사업 확대 등이다. 방송사업과 알뜰폰사업의 규모 확대를 모색하고, 차별화된 융합사업을 육성해 유료방송과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이날 이종한 CJ헬로비전 상무는 “앞으로 CJ헬로비전의 행보는 케이블 사업자에 대한 시장의 편견에 대한 대답”이라면서 3가지 기술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클라우드 기반 이미지 제공 서비스로 서비스 제공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미지 방식의 클라우딩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해 셋톱박스 설치비용을 줄이고 안정된 상태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채널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CJ헬로비전은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해 사용자와 광고주의 입맛에 맞는 방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상무는 “같은 TV를 보더라도 채널을 선택하는 스타일로 부모가 TV를 보는지, 아이가 TV를 보는지 알 수 있다”면서 “같은 집안에서도 시청층에 따라 다른 광고를 접하게 될 것이다. 이미 기술 개발은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혁신적 사용자화면(UI/UX) 개선이다. 개인화된 스크린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청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시청자가 방송으로부터 즐거움을 얻고 3가지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변 대표는 "CJ헬로비전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케이블방송 1위 사업자로 성장해왔다"며 "지금의 위기를 케이블 혁신을 통해 극복하고, 방송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유료방송시장에서 정면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진현진
진현진 2jinhj@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IT 담당 진현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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