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부터 협업” 더욱 공고해진 GM-LG전자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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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전자전' GM키노트에서 연설하는 이우종 LG전자 VC사업부 사장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전자전' GM키노트에서 연설하는 이우종 LG전자 VC사업부 사장

“한국지엠의 야심작을 소개하는 자린데 LG전자 사장이 함께와서 이렇게 연설을 한다. 이는 자동차산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잘 보여준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부 사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전자전` GM 키노트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동차 업계가 전통적인 바이어-서플라이어 모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모델로 바뀌어야 한다”며 “LG전자와 GM의 협업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롱텀 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도전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를 한번 바꾸려면 적어도 3~5년이 걸리는 현재의 상황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려면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너럴모터스(GM)은 지난해 10월 볼트EV(Bolt) 개발의 전략적 파트너로 기존 자동차 부품회사가 아닌 LG전자를 선정했다. 두 회사의 협업은 그간 자동차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형태로 이뤄졌다.

기존 완성차 업계에서는 ‘바이어 서플라이어’ 모델이 주를 이뤘다. 완성차 업체가 기획부터 개발, 마케팅을 담당하고 부품사들은 이런 완성차 업체의 기획에 맞춰 부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수직적 형태다.

하지만 볼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GM과 LG전자의 협업은 다른 형태로 진행됐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개발,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 이 사장은 “원가를 산출하는데도 끊임없이 소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GM과 협력을 가져왔고, 2011년에는 '미래 전기자동차 공동 개발 협약'을 맺고 함께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 사장은 “완성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 모델의 협업을 지속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GM과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윤신
최윤신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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