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맛있는 밥상… "받은 도움 다시 나눠 기쁨이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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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 피해를 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활동을 펼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호텔신라 임직원들. /사진제공=호텔신라
차바 피해를 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활동을 펼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호텔신라 임직원들.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태풍 차바 피해지역 나눔활동 펼쳐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서 전개 중인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호텔신라는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 노인회관에서 맛있는 제주만들기 영업주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밥상'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신례2리는 지난 태풍 차바의 피해가 가장 컸던 곳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호텔신라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노인회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친 뒤 점심을 대접하고 봉사모임에서 모아온 돈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식당 주인들이 자발적인 봉사모임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도움을 되돌려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

봉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 신성할망식당 박정미 사장은 "최근 태풍 차바의 피해가 컸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해드려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가 받은 고마움과 배려를 잊지 않고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좋은 인연'이라는 봉사모임을 만들어 지난해 10월 연동 노인회관에서 맛있는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 지난 2월에는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제주 30개 읍·면·동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우, 120가정에 생필품(이불)을 전달한 바 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보유한 조리법,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개선으로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1호점을 오픈한 이후 15호점을 배출했고 오는 11월 16호점을 재개장한다. 이 식당들은 보말 등 제주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향토색 짙은 메뉴로 올레길 등을 찾는 제주여행객들에게 먹거리 여행 명소가 됐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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