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볼만한 곳] 할로윈데이 "여기 안가면 후회할 껄 껄 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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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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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할로윈데이(10월31일)시즌이 다가왔다. 아직도 할로윈데이를 일부 클럽족들이 즐기는 '그들만의 축제'라고 생각하면 오산. 요즘에는 호텔과 놀이동산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핫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더 대중화된 축제의 모습을 띄고 있어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깊어가는 가을, 올해 할로윈데이에는 직접 의상을 입고 참여해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자. 이번 주말(29~30일) 가볼 만한 할로윈데이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의상없이 축제가려고?

할로윈데이의 백미는 역시 의상이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마인드는 개성만점 의상에서 나온다. 할로윈데이가 다가오기 전 미리 온라인에서 구입해두는 것이 좋지만 당장 시간이 촉박하다면 인근 대형마트 방문을 추천한다.

이마트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호박등, ‘잭-오-랜턴’ 모양을 본뜬 사탕바구니를 사이즈와 디자인에 따라 1000~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마법사나 마녀 분장에 알맞은 망토세트를 비롯해 여아용 천사 드레스나 엘프 망토, 남아용 드라큘라 망토와 박쥐 날개 등을 판매한다. 아동들에게 인기 있는 뽀로로와 디즈니 캐릭터를 접목한 소품류도 대거 준비됐다.

롯데마트의 할로윈데이 용품 진열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의 할로윈데이 용품 진열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홈플러스도 마법사 망토, 호박·해골·스크림 가면 등이 새겨진 할로윈 티셔츠 등 약 100여종의 이색 용품을 판매 중이며 롯데마트 역시 토이저러스 매장을 포함, 롯데마트 전점에서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열고 ‘어벤져스 코스튬 9종’과 ‘스타워즈 코스튬 2종(카이로렌·스타트루퍼스)’, ‘드라큐라 아동망토’ 등 다양한 코스튬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숙박과 할로윈 파티를 한번에

할로윈데이에 호텔패키지 상품을 빼놓을 수 없다.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은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할로윈’을 접목한 파티를 선보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트럼프 카드 병정, 말하는 고양이 등 다양한 캐릭터 복장을 입은 종업원들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할로윈 분장을 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메이크업 부스도 운영한다.

메이필드호텔은 29일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호텔 정원을 돌아다니며 미국의 할로윈 놀이 풍습인 ‘트릭 오어 트릿’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슈퍼키즈 할로윈’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시크릿 펌킨 파티’ 를 진행하는 켄싱턴 호텔 여의도./사진=이랜드 제공
‘시크릿 펌킨 파티’ 를 진행하는 켄싱턴 호텔 여의도./사진=이랜드 제공
이랜드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시크릿 펌킨 파티’ 행사를 기획했다. 이 행사는 ‘디제이 제로’의 디제잉 공연과 무제한 음주류를 즐길 수 있는 가면무도회 콘셉트의 이색 파티로 29일 켄싱턴호텔 여의도 14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에서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펼쳐진다.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의 키즈클럽도 30일 ‘트릭 오어 트리트 2016’ 할로윈 캐릭터 파티를 개최한다. 올해는 ‘좀비덤’ 캐릭터를 콘셉트로 캐릭터 페이퍼 토이, 빛나는 할로윈 스탠드, 호박 바구니 등 다양한 소품 만들기 코너가 준비됐다.

◆‘좀비’로 무장한 테마파크

할로윈데이를 맞아 시끄러운 파티는 부담스럽고 비교적 고가인 호텔방문도 망설여진다면 테마파크를 추천한다. 특히 요즘에는 '좀비'를 테마로 잡아 테마파크 별 알찬 콘텐츠로 무장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추세다.

에버랜드는 ‘해피 할로윈 페스티발 2016’을 11월6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해피할로윈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호러나이츠로 구성,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특히 29일 열리는 호러나이트 파티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공포와 음악, 재미가 결합된 이색적인 호러테인먼트 체험이 가능하다. 티익스프레스는 할로윈 특별 열차 ‘호러 티익스프레스’로 변신, 어두운 밤 하늘을 최고 시속 104㎞로 질주하며 '호러 사파리'에서는 낮 동안 맹수들이 있던 사파리를 누비며 좀비와의 추격전이 펼쳐진다. ‘호러메이즈’에서는 좀비가 가득한 어두컴컴한 미로를 탐험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올해 첫 선을 보인 ‘호러 할로윈 : 좀비 아일랜드’가 대박을 쳤다. 지난 9월3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50일간 총 100만명의 입장객을 끌어 모은 ‘호러 할로윈 : 좀비 아일랜드’는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실내존 어드벤처와 실외존 매직 아일랜드라는 두 개의 특화된 장소를 활용해 동시간대 큐티와 호러라는 투 트랙으로 콘텐츠를 구성, 입장객들에게 짜릿한 공포와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11월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랜드 좀비런 포스터./사진=서울랜드 제공
서울랜드 좀비런 포스터./사진=서울랜드 제공
서울랜드도 오는 29일 좀비들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좀비런 할로윈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좀비런은 달리기에 좀비와 추격전이라는 게임요소를 가미한 이색 서바이벌 게임으로 2013년 첫 개최 이후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할로윈 축제의 새로운 재미로 자리잡고 있다.

좀비런 참가자들은 폐장 후 텅 빈 서울랜드에서 좀비 또는 러너가 되어 총 3㎞를 달리며 미션을 수행한다. 러너는 생명띠를 향해 달려드는 좀비를 피해 자신의 생명띠를 지키고 좀비는 러너들의 생명띠를 공략하며 코스를 완주하는 재미가 있다.

◆‘플리마켓부터 클럽파티까지’

이밖에도 전국 곳곳에서 할로윈데이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명동 복합쇼핑몰 ‘눈스퀘어’는 29일 오후 12~6시 6층 옥상정원에서 할로윈 콘셉트의 ‘눈스퀘어x세레니티 할로윈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할로윈 콘셉트로 준비한 이번 시즌에는 눈알 케이크, 귀신무덤 케이크 등 독특한 디자인의 디저트와 좀비 캐리커쳐 등 특별한 아이템을 보유한 독특한 셀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할로윈 플리마켓 참여 고객들이 할로윈 분위기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 7층 옥상정원 입구에서 할로윈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말 가볼만한 곳] 할로윈데이 "여기 안가면 후회할 껄 껄 껄"
하이네켄은 29일 클럽 비원(B-ONE), 앤서(Answer)와 손을 잡고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과 강북 지역의 대표적인 클럽 두 곳에서 환상적인 할로윈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청담동 클럽 앤서에서는 ‘스푸키 캐슬’이라는 콘셉트로 올해 할로윈만을 위해 제작된 스산한 음악과 화려한 영상을 선보여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태원에 위치한 비원에서는 ‘트위스티드 서커스’라는 콘셉트로 유쾌한 할로윈 밤을 제공할 예정이다.

N서울타워도 31일까지 곳곳에 깜짝 출현하는 좀비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전망대 이용 고객에게 일일 선착순 550개의 할로윈 풍선을 제공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 할로윈데이는 업계의 ‘DAY마케팅’ 열풍에 따라 보다 대중화되고 이색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고객들은 이색적이고 화려해진 할로윈축제를 골라서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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