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귀국 의사 이어 차은택도 "다음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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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광고감독. /사진=머니투데이DB
차은택 광고감독. /사진=머니투데이DB
일명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차은택 광고감독이 다음주 검찰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차 감독은 취재진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대화를 통해 "다음주 귀국해 검찰조사를 받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최순실이 검찰의 소환 시 조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직후 귀국 의사를 내비친 것.

차 감독은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통해 광고회사를 강탈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차은택 전 단장은 "다른 의혹들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설명하겠다"고 일축했다.

차 감독은 2014년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것을 시작으로 창조경제추진단장까지 지내면서 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문화 관련 사업을 따내며 다양한 잇속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최순실씨는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동북아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검찰이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두 사람이 같은 날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내비침에 따라 사전에 조율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최윤신
최윤신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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