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조원진 "박근혜 대통령 회한의 눈물… 도대체 야당은 무엇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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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조원진.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친박 조원진.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친박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오늘(1일)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친박계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 이후 상임고문단 및 사회원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며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우병우, 안종범 전 수석 등 청와대 비서진과 안봉근, 이재만, 정호성 등 비서관 3명의 사표를 수리하는 등 많은 국민의 실망과 분노에 대해 진정 어린 첫걸음을 했다"며 "이제 겨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에게 드리는 올바른 사과와 반성은 처음도 진정성, 끝도 진정성"이라며 "철저한 변화와 쇄신, 국기 문란에 합당한 처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조 최고위원은 거국중립내각 구성 제안을 거부한 야권에 대해 "진정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하야시키려고 하는가"라며 "도대체 야당은 무엇을 원하는 것인가.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든 다음해 대선에서 정권만 잡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조 최고위원은 지난 1996년 제15대 국회 황병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사업가로서 활동했지만 제18대 총선 당시 '친박연대' 소속으로 대구 달서구에 출마해 당선에 성공했다. 그는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쳐 현재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내고 있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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