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형 숲세권 아파트 분양시장 대세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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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형 숲세권 아파트 분양시장 대세로 등극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공원이나 산 등을 끼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바쁜 일상의 스트레스나 피로감 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보니 숲을 낀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하는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10월 말 기준 서울 용산구 효창동의 ‘효창파크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7억8000만원(일반평균가)에 매매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경의선 숲길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는 단지로 경의선 숲길 개장 전인 지난 4월 이후 6개월만에 집값이 6500만원(9.1%) 뛴 것이다. 올 초까지만해도 7억원대 초반에 머물러 있던 집값이 공원 개장 이후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양천구 목동의 ‘목동 우성’(1992년 4월 입주)은 21만3552㎡에 달하는 용왕산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단지로 10월말 기준 전용면적 84㎡가 6억4000만원으로 지난 1년 동안 12.2% 오르며 목동역 역세권단지인 ‘목동 성원’(1997년 2월 입주) 집값 상승률(6.3%)을 웃돌았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주변에 풍부한 녹지를 끼고 있는 단지들의 청약성적도 좋다. 실제 지난달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마포구 신촌1구역에 공급한 신촌숲 아이파크는 경의선 숲길과 마주하고 있으며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갖춘 단지다. 이 단지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GS건설이 지난 5월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 공급한 ‘동천자이 2차’도 주변이 광교산자락으로 둘러싸인 단지로 1순위 청약 당시 5.8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현재 이 단지는 조기에 완판되며 전용면적 59㎡의 경우 2000만~3000만원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는 게 인근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중교통에 대한 선호보다는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쾌적한 주거지에 대한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며 “최근 내집마련에 주수요층인 30~40대도 내집 마련시 주거 쾌적성에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녹지시설을 끼고 있는 공원형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판교·분당 생활권에 속해 있는 곳에서 공원형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오는 11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지구(동천동 930번지)에서 ‘동천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광교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특히 단지 동서남북 사방이 공원과 경관녹지로 둘러싸여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탁트인 조망권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동천지구의 최고가를 자랑하고 있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가 속해있는 동천1지구의 마지막남은 부지에 자리잡고 있어 희소성도 높다.

또한 단지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가,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가 위치하고 있어 판교 및 분당의 편의, 쇼핑, 문화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동천파크자이’의 자랑거리다. 단지 바로 옆으로 경기 남부지역의 명문학교인 수지고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토월초, 손곡중, 수지중, 한빛중 등 경기 최고의 학교시설이 반경 1㎞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 개통으로 판교 및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가 10분 이내, 강남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동천역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로 개통돼 지하철, 시내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있는 롯데마트, 수지문화복지타운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천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9~22층 6개동 전용면적 61㎡ 단일주택형 총 388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1㎡A 146가구, 61㎡B 106가구, 61㎡C 43가구, 61㎡D 39가구, 61㎡E 37가구, 61㎡F 17가구 등 6개 주택형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만 이뤄졌다. 특히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59㎡보다 2㎡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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