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보험] 새내기 직장인, ‘연금저축’으로 노후 준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노후 준비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새내기 직장인이라면 그 필요성이 아직 와 닿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정년이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마다 임금피크제가 도입돼 정년이 되면 회사에 다녀도 급여가 상당히 줄어든다. 따라서 100세 시대를 살아갈 사회 초년생이라면 지금부터 연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직장인 재테크를 위한 필수 금융상품으로 불리는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의 경제활동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적은 보험료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초저금리 시대에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전략적 재테크 방법이다.

◆연금저축으로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


연금저축은 보험, 신탁, 펀드 등 다양한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중 보험 가입이 약 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납입금액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직장인은 근로소득이 5500만원 이하(세전)일 경우 16.5%, 5500만원 이상일 경우 13.2%를 연말정산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라면 종합소득 4000만원이 기준이다. 만약 연봉이 4000만원(세전)인 직장인이 연금저축보험에 매달 20만원씩 납입했다면 연간 납입금액은 240만원으로 세액공제 16.5%를 적용 받아 39만6000원을 연말정산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연금보험의 경우 연금저축보험과 마찬가지로 노후 연금마련을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다. 다만 세제혜택을 받는 시점에 차이가 있다. 연금저축보험은 매년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반면 연금보험은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즉 세제혜택을 미리 받느냐 나중에 받느냐의 차이다.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는 게 합리적이다. 이후 세액공제 한도가 꽉 찼을 경우 그 이상의 금액은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연금저축보험 가입을 검토한다면 어떤 보험사의 상품을 어떤 경로로 가입할 것인지 고려해보자.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방법과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인터넷 보험사의 연금저축상품은 대면채널 상품의 설계사 수수료, 영업점포비용 등 중간유통비용이 없어 보험료가 저렴하다. 공시이율과 환급률 면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도 따져보자. 11월 기준으로 3%대의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하고 있는 연금저축보험은 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3.5%), 연금저축 KDB다이렉트(3.5%), 한화생명e연금저축보험(3.27%), 흥국생명 온라인연금저축보험(3%) 등이며 모두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보험상품의 수수료 수준을 추측해볼 수 있는 지표인 환급률은 라이프플래닛(160.2%)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보증이율은 매달 변동되는 공시이율과 달리 금리가 아무리 하락해도 보험사가 보장해주는 최저한도의 금리이므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인터넷 보험의 경우 통상 1~2%대의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한다. 금융위가 주관하고 생∙손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보험비교사이트 ‘보험다모아’에 접속하면 연금저축보험 상품들의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 환급률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다.

◆여윳돈은 ‘추가납입’으로

라이프플래닛이 최근 3년간 자사 연금저축보험 가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금저축보험 가입 고객의 납입 보험료는 월 10만원대가 전체의 39.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인 연간 400만원을 채우려면 월 34만원을 납입해야 하는데 이를 다 채우지 못하는 가입자가 많은 셈이다.

하지만 연말정산을 통해 ‘13월의 보너스’를 챙기기 원한다면 여윳돈이 생겼을 때 ‘추가납입제도’를 활용해 세액공제 한도를 다 채울 수 있다. 추가납입 분에 대해서는 사업비 공제 폭이 낮아 보다 수익률을 높이는데 보다 유리하다.
 

박효선
박효선 rahs135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증권팀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80.38상승 43.2418:01 08/04
  • 코스닥 : 1047.93상승 11.8218:01 08/04
  • 원달러 : 1143.60하락 4.718:01 08/04
  • 두바이유 : 72.41하락 0.4818:01 08/04
  • 금 : 71.88하락 1.418:01 08/04
  • [머니S포토] 민주당 ‘정치개혁’ 주제 대선경선 2차 TV토론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당 정책공모전 '나는 국대다 시즌2' 본선 심사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쪽방촌 봉사활동을 위해'
  • [머니S포토] 野 예비후보 최재형, 20대 대선 출마선언!
  • [머니S포토] 민주당 ‘정치개혁’ 주제 대선경선 2차 TV토론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