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협치형 대통령제 도입해야"… 베를린서 '제4의 길' 강연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남경필. /자료사진=뉴스1
남경필. /자료사진=뉴스1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의 권력 독식 때문에 위기가 왔다”며 “협치형 대통령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유치 및 지방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중인 남경필 지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4시 베를린 자유대학교 헨리포드폴에서 '독일의 경험에 비춘 대한민국의 리빌딩, 제4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남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한국은 독점적 권력을 갖고 있는 대통령과 측근 비리로 인해 리더십이 완전히 실종됐고 국회도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은 협치형 대통령제가 필요하고, 내년 한국 대선을 통해 미국식이나 독일식이 아닌 경기도식의 협치형 대통령제를 만들겠다”며 “민주주의 열망 국가들이 배우려는 정치 스탠더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독일은 연정과 사회적 경제로 경제 성장을 이루고 통일까지 이뤘다”며 “정치와 경제 모순이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위기 상황에서 제 4의 길이 필요하다. 독일과 경기도가 같이 제4의 길을 걷고 싶다”고 밝혔다

권력 공유를 통한 새로운 정치 시스템과 자원 공유를 통한 경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독일의 시스템보다 한층 진화한 경기도식 연정을 장차 대통령과 의회가 협력하는 '협치형 대통령제'로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지사는 강연이 끝난뒤 현지학생들과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경기도는 의사 결정 과정을 야당과 공유하며 모든 과정을 생중계하고 공무원이 자기 의견을 모니터로 바로 내보낼 수 있도록 한다. 권력의 공유와 쌍방향 소통에 의한 의사소통만 있으면 그 안에 스캔들은 있을 수 없다”고 답변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35.59상승 3.7118:01 04/12
  • 코스닥 : 1000.65상승 11.2618:01 04/12
  • 원달러 : 1124.90상승 3.718:01 04/12
  • 두바이유 : 62.95하락 0.2518:01 04/12
  • 금 : 60.94하락 0.318:01 04/12
  • [머니S포토] 코스닥 1000선 탈환
  • [머니S포토] 국회 정무위 소위, 인사 나누는 성일종-이건리
  • [머니S포토] 민주당 노인위, 착잡한 마음으로...
  • [머니S포토] 오세훈, 코로나19 '서울형 거리두기' 관련 첫 간담회
  • [머니S포토] 코스닥 1000선 탈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