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세상] 꼬리 흔드는 ‘칭찬과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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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문제행동은 사람의 관점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런 문제행동은 ▲보호자가 볼 땐 바람직하지 않지만 동물의 정상적인 범주에 속하는 행동 ▲개와 사람을 괴롭히는 비정상적 행동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를테면 초인종이 울렸을 때 반려견이 짖거나 문을 긁는 것은 첫번째 범주에 속하는 행동이다. 이런 행동은 사실 우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예컨대 택배기사가 벨을 눌렀을 때 개가 짖기 시작하고 택배기사가 문 앞에 물건을 두고 갔다면 개는 자신의 행동에 의해 위협적인 사람이 떠났다고 생각해 더욱 열심히 짖게 된다. 자신이 집을 잘 지켰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반려견이 짖을 때 “하지마! 쉿! 짖지마!”라고 소리지르며 혼내는 주인이 많은데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개가 뛸 때 목줄을 잡아당기는 것 역시 개를 더욱 흥분시킬 수 있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개가 짖으면 “앉아!”라고 명령해 기다리게 하는 것이다. 물론 “앉아, 기다려.”에 대한 교육이 기본적으로 돼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반려견이 실제로 앉으면 간식을 주면서 칭찬한다. 그러면 반려견은 벨이 울릴 때 짖지 않고 앉으면 주인에게 칭찬받고 간식이 생긴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 또한 개가 앉지 않으면 절대로 문을 열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문이나 현관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간식이 자동으로 나오는 기계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손님이 오거나 벨이 울릴 때 리모컨을 조종해 간식이 나오도록 하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반려견은 벨이 울릴 때 짖는 대신 간식을 먹으러 간다.

어떤 반려견은 손님이 왔을 때 문을 긁기도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반려견이 문 반대편에 누군가 있는 것을 알아채 나가고 싶거나 주인의 시선을 끌고 싶을 때 하는 행동이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앉아!”라고 명령한 후 문 긁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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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멈추면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해주는 방법이 가장 좋다. 

표면이 매끄러운 아크릴판이나 사포를 문에 부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사포를 붙이면 반려견의 발톱이 자연스럽게 닳기 때문에 발톱관리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모든 교육에서 ‘일관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반려견이 완벽하게 적응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특정한 행동에 대해 똑같은 교육과 칭찬이 이어져야 한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6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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