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창원 2공장에서 한주우 글로벌생산부문장(부사장), 이시용 구매센터장(전무) 등 경영진들과 100여명의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6 LG전자 협력회 워크숍. /사진=LG전자

이 자리에서 LG전자와 협력사들은 올해 주요 성과 및 내년 경영환경 전망을 상호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 시상 행사도 열었다.

LG전자는 자금, 교육 지원 등 협력사 역량 및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동반성장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코리아산업, 유양디앤유 등 4개 협력사는 설비 자동화, 수율 개선 등 생산성 향상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LG전자는 ▲기술혁신 ▲우수품질 ▲원가절감 ▲우수제안 ▲우수 모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 15곳을 선정해 ‘LG전자 동반성장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 구매센터장은 “저성장시대에도 LG전자, 협력사 모두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생’의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