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창업자, 고향 주민에 '1인당 29억원씩' 유산… 생전에도 자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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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창업자. /자료=BBC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 창업자. /자료=BBC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 창업자가 지난 8월 숨지면서 자신의 고향 마을 주민 80명 전원에게 각각 우리 돈 29억여 원의 유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세상을 떠난 코로나 창업자 안토니노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재산 1억6900만 파운드(약 2480억원)를 고향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코로나 창업주의 고향인 스페인 북서부 레온 주의 세레잘레스 델 콘다도는 인구가 80명에 불과하다. 이들은 1인당 200만 파운드(약 29억4000만원)를 상속받아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됐다.

마을의 유일한 술집을 운영하는 막시미노 산체스는 “이런 돈을 가져본 적이 없다”며 “안토니노도 없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편 1917년 이 마을의 가난한 집안에서 13명의 형제 중 11번째로 태어난 페르난데스는 14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부모를 도와 생계를 이어갔다. 페르난데스는 멕시코 공장 창고에서 일을 시작해 결국 1971년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 코로나를 만들었으며, 2005년 이사장 자리를 조카에게 물려주고 현업에서 물러났다. 페르난데스는 생전에도 자선 활동으로 존경받아 왔으며 스페인과 멕시코에서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애썼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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