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롯데그룹 중국법인 세무조사… '사드 배치' 보복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자료사진=뉴스1 DB
/자료사진=뉴스1 DB
중국정부가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 차원으로 롯데그룹 중국 법인의 세무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중국에 진출한 롯데 현지 법인 모든 사업장의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중국정부는 이와 함께 소방·위생·안전 점검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정부가 롯데그룹의 중국법인에 이처럼 강도 높은 조사에 나선 배경은 한국의 사드 배치와 연관이 있다는 지적이다. 베이징의 한 관계자는 “중국 당국의 이번 조사는 경북 성주 롯데골프장이 사드 배치 지역으로 최종 확정된 것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달 16일 경북 성주군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부지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 소재 군 소유 부지를 교환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중국 당국은 한국의 사드 배치가 진전을 보이자 국가여유국 차원에서 각 지방정부에 한국 여행객을 앞으로 6개월간 전년보다 늘리지 말라고 주문하는 등 보이지 않는 압박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한국 연예인의 방송 출연과 TV 광고 출연도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한류 제재를 시행 중이다.
 

김수정
김수정 superb@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증권팀 김수정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02.32하락 40.3318:03 07/30
  • 코스닥 : 1031.14하락 12.9918:03 07/30
  • 원달러 : 1150.30상승 3.818:03 07/30
  • 두바이유 : 75.41상승 0.3118:03 07/30
  • 금 : 73.90상승 0.2218:03 07/30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입당한 윤석열
  • [머니S포토] 입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 [머니S포토]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촉구하는 장경태 의원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