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시베리아 추락 "발사 6분만에 원격통신 끊겨", 사고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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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자료=영국 BBC 방송화면 캡처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자료=영국 BBC 방송화면 캡처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이 발사직후 시베리아에 추락했다. 보급물자를 싣고 국제우주정거장(ISS)를 향하던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이 1일(현지시간) 발사직후 고장을 일으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S-04’는 발사 후 약 383초 만에 원격통신이 끊겼다"고 언급했다.

이어 “운반체는 몽골 국경에 인접한 시베리아 투바 지역의 고도 190km 상공에서 원인 모를 고장으로 분해돼 지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로스코스모스는 “프로그레스 MS-04’ 화물선 잔해 대부분 대기권에 진입할 때 불에 탔으며 나머지도 인적이 없는 지역에 낙하했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으론 3단 로켓 엔진의 문제나 조종 장치 이상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고 우주화물선에는 ISS에 전달할 연료, 식품, 의복, 의약품, 물, 산소, 과학실험 장비 등 약 2.4톤의 화물이 실려 있었다. 러시아 무인 화물선은 예정대로 오후 8시51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장에서 쏘아올려져 9분 만에 예정 궤도에 진입했으며 내일(3일) ISS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번 러시아 무인 화물선 사고는 러시아 로켓와 우주선으로는 지난 2년 사이 3번째로 일어난 것으로 2015년 5월 프로그레스 화물선이 태평양에 추락했고 그 1년 전인 2014년 5월에는 위성을 탑재한 프로톤-M 운반로켓이 대기권에서 폭발한 바 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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