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사 인터뷰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윤석열 검사 인터뷰. 오늘(2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특검 수사팀장으로 내정된 윤석열 검사가 대전 서구 대전고등검찰청에서 나와 기자의 질문에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검사 인터뷰. 오늘(2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특검 수사팀장으로 내정된 윤석열 검사가 대전 서구 대전고등검찰청에서 나와 기자의 질문에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검사가 인터뷰를 통해 특검 합류 의사를 드러냈다. 오늘(2일) 대전고검 청사 밖으로 나오던 중 취재진과 만나 특검 합류에 대한 질문에 윤석열 검사는 "임명장 받으면 특검 사무실에서 보자.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것"이라며 사실상 수사팀장직 수락의사를 나타냈다.

윤 검사는 지난 1일 휴가를 내고 특검 합류에 대해 심사숙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검사는 특검팀 합류를 고민한 이유에 대해 "정권에 대한 수사를 반복하는 게 개인적으로 좋겠나"라고 말했다.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하던 중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해 수사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 '일부에서는 보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보복 수사를 우려하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윤 검사는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라고 되물었다.

한편, 윤 검사에 대한 특검의 정식 파견 요청은 아직 이뤄지지는 않았다. 대전고검 관계자는 "특검 합류는 개인 의사가 중요한 만큼 개인에게 의사를 물어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아직 정식 파견 요청서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검의 파견 요청을 본인이 수락하면 파견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54.42상승 4.2118:01 07/23
  • 코스닥 : 1055.50상승 5.2518:01 07/23
  • 원달러 : 1150.80상승 0.918:01 07/23
  • 두바이유 : 74.10상승 0.3118:01 07/23
  • 금 : 72.25상승 0.8218:01 07/23
  • [머니S포토] 여야, 상임위 재배분 극적 협상타결
  • [머니S포토] 1호 공약 잠룡 추미애 "지대개혁…보유세 강화·거래세 낮출 것"
  • [머니S포토] 더불어민주당 2022년 예산안 관련 시·도당 위원장 간담회
  • [머니S포토] '청해부대 사태' 김기현 "창군 이래 유례없는일"…국정조사 촉구
  • [머니S포토] 여야, 상임위 재배분 극적 협상타결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