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의 남자들, 홍문종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 인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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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남자들. 최경환,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맨오른쪽)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순실의 남자들. 최경환,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맨오른쪽)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순실의 남자들'로 지목된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어제(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에게 "최순실의 남자들로 지목됐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에 "억울하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의 남자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순실씨에 대해 "정윤회의 전 아내라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국회의원이 청와대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알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새누리당 비박계가 주도하는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국정을 농단하고 민심을 배반하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를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들은 당을 떠나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며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조원진·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 이상 8명은 즉각 당에서 떠나 주길 바란다"고 '친박 8적' 명단을 발표하고 탈당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단감회를 갖고 "누구누구를 거명해서 나가라 얘기하는 것은 아주 가소로운 짓"이라며 "(내가) 33년 정치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오늘 그런 행동은 정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뻔뻔한 짓"이라고 비난했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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