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통영함, 출동 말라는 지시 없었다… 대통령 보고할 감도 아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김장수 통영함.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장수 통영함.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장수가 통영함을 언급했다.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통영함이 출동하지 못한 데 대한 청와대 지시 여부와 관련, "출동하지 말라는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이날 '황기철 당시 해군 참모총장이 통영함 출동을 지시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가지 말라'고 지시한 것인가'라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통영함 출동과 관련해 박 대통령에게 보고가 됐는가'는 질의에는 "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감도 아니다. 해군참모총장이 알아서 출동시키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통영함 출동 중단을 지시한 주체에 대해서는 "내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방부 장관과 해군 참모총장이 어떤 관계인지 모르지만 통영함 자체가 최초에 진수할 때부터, 전력화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생겼던 배"라며 "그래서 통영함이 현장에 투입해서 작전을 수행하는 데 있어 문제가 발생한 모양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해군이 투입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해군 투입은 처음부터 박 대통령에게 보고됐다"며 "박 대통령이 해군 투입을 거부했을 리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황 전 총장은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통영함을 출동시키라고 명령했지만 상부에 의해 제지됐고, 끝내 통영함 출동은 좌절된 바 있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7.37상승 20.1723:59 05/04
  • 코스닥 : 967.20상승 5.3923:59 05/04
  • 원달러 : 1122.60하락 1.423:59 05/04
  • 두바이유 : 68.96상승 0.0823:59 05/04
  • 금 : 67.76상승 3.3823:59 05/04
  • [머니S포토]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하는 유승민
  • [머니S포토] 합당 논의?, 국힘 김기현 기다리는 국민의당 안철수
  • [머니S포토] 김기현·윤호중 원내대표 '첫 상견례'
  • [머니S포토] 與 부동산 현황보고, 의견 나누는 금융위·기재부
  • [머니S포토]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하는 유승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