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능 섭외 1순위를 꼽으라면 단연 빅뱅일 것이다. 그룹 빅뱅이 '주간아'에 출연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빅뱅이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MBC 에브리원 측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빅뱅 멤버 전원, 이른 바 '완전체'로 '주간아이돌'을 찾게 됐다"며 "녹화 일정은 다음주 중으로 조율하고 있다. 방송 시기는 내년 1월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간아이돌' MC 정형돈은 지드래곤과 독독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케미를 발휘할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3일 정규 3집 앨범 'MADE'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재개했다. 신곡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 활동 이외에도 오는 17일 MBC '무한도전' 출연을 예고하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