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가치, 14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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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가치가 지난 15일(현지시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미국 달러화가치가 지난 15일(현지시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미국 달러화가치가 지난 15일(현지시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경제성장에 힘을 더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97% 오른 103.19를 기록했다. 특히 장중에는 1.33% 상승한 103.56%로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펼칠 경제계획이 Fed의 금리인상에 속도를 붙이고 달러강세를 부추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14일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0.50~0.75%로 인상했다. 이와 함께 당초 2회 인상할 것으로 예상됐던 내년 금리인상 횟수를 3회로 늘릴 것을 시사했다.
 

박성필
박성필 feelps@mt.co.kr

산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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