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원장의 수면호흡장애클리닉] 수면무호흡증이 가져다주는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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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원장의 수면호흡장애클리닉] 수면무호흡증이 가져다주는 합병증
최근 연방철도국이 발표한 새 가이드라인 규정에 따르면 승객용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는 열차 운행 전 반드시 수면무호흡증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기관사가 수면무호흡 진단을 받게 되면 완쾌될 때가지 열차 운행이 전면 금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면무호흡이란 잠잘 때 호흡이 멎거나 적절하게 호흡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큰 코골이와 주간졸림증, 만성피로, 집중력 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지난 9월 통근열차가 대합실로 돌진하는 사고 원인이 당시 기관사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것에 무게가 실리면서 마련된 조치로 연방철도국은 수면장애 검사뿐만 아니라 기관실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졸음운전 등 기관사의 부주의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로 한 것이다.

이처럼 수면무호흡증은 숙면을 방해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 중 각성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유도하고 심혈관계를 자극해서 혈압과 박동을 증가시켜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증과 연관성이 있다고 밝혀졌다.

심장과 수면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써 실제 수면무호흡 환자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혈관계 사망률이 높아지며, 반대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정상과 비슷한 정도로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밖에도 성기능 장애나 신경장애 등의 합병증 위험도 큰 만큼 의학적 치료는 필수이다.

이때,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양압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데, 착용시에만 효과가 있으며, 사용 중 부적응 또는 사용 시간의 감소 등으로 다른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속적으로 양압기 사용률이 감소하거나 양압기 치료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기도확장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동시에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스스로 수면의 질이 나쁘다고 여겨지거나 수면무호흡이 관찰된다면 수면장애치료에 특화된 병원을 우선으로 찾는 것은 물론 난이도 높은 다중수술 기술을 보유한 의료진과 함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제공=이종우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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