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내리막' 항공권, 내년에도 하락… 일요일·3주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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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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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4년 연속 하락세에 있는 국제항공권이 내년에도 하락할 전망이다. 또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요일은 일요일, 가장 비싼 것은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가 항공권 발권 전문업체 ARC의 빅데이터(2016년 1~10월) 분석을 바탕으로 28일 발표한 '2017년 항공여행 전망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올해 국제항공권 가격은 지난해 대비 왕복항공권 5%, 편도항공권 4%가 하락했으며 2013년 이후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하락폭(왕복항공권 기준)을 기록한 것은 아프리카로 평균 11% 하락했다. 이어 아시아(7%), 북미(5%), 유럽(4%) 순이었다.

익스피디아는 2017년 항공권 전망에 대해 "목적지 증가에 따른 비행편 증가, 항공사 간 경쟁이 치열해져 내년 또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소비자(여행자) 선택 폭이 넓어졌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항공권은 일요일에 가장 저렴하고 금요일에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에 예약하면 대부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아시아에서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갈 때는 38%, 유럽은 29%, 미국은 25% 저렴했다. 금요일은 대부분 비즈니스 출장객이 구입하기 때문에 비싼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항공권은 여행 3주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미국에서 유럽을 갈 때 34%, 호주와 동남아시아는 25% 저렴했다. 아시아에서 출발 할 경우 미국은 19%, 유럽은 14% 저렴했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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