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한글 활자본 ‘월인천강지곡’,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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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한글 활자본 ‘월인천강지곡’,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기탁한 ‘월인천강지곡 권상(月印千江之曲 卷上)’ 이 지난 3일 보물 제398호에서 국보 제320호로 승격 지정됐다.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은 ‘월인천강지곡’ 의 우수한 문학적∙학술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지난 1972년, 진기홍 전 광주체신청장이 보관하던 것을 인수해 수장(收藏)해왔다. 이후, ‘월인천강지곡’ 의 심도 있는 학술연구 및 보관을 위해 2013년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기탁했다.

미래엔 교과서 총괄 윤광원 전무는 “미래엔이 오래 전 인수해 기탁했던 ‘월인천강지곡 권상’이 문헌적 가치를 인정받아 나라를 대표하는 국보로 승격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최초 교과서를 만든 교육출판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및 연구∙후원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인천강지곡’은 세종이 아내인 소헌왕후의 공덕을 빌기 위해 직접 지은 찬불가로 훈민정음 창제 직후 간행된 최초의 한글활자본이다. ‘용비어천가’와 함께 가장 오래된 국문 시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같은 시기에 간행된 다른 문헌과 달리 한글을 큰 활자로, 한자를 작은 활자로 표기한 문헌이라는 점에서 초기 국어학적, 출판 인쇄사적 가치가 높아 이번에 국보로 승격됐다. 본래 상중하 3권이었으나 현재는 권상과 일부 낙장만 전해지고 있어 희소성이 높은 문헌이기도 하다.

<이미지제공=미래엔>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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