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곤, 특검 출석… '금메달리스트 뽑으라고 지시했나'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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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곤 교수. 남궁곤 전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장이 지난달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남궁곤 교수. 남궁곤 전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장이 지난달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남궁곤 전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장(56)이 오늘(5일) 서울 강남구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남궁곤 전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장은 정유라씨(21)가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특혜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남궁 전 처장은 이날 오전 9시20분쯤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위증을 했는가', '금메달리스트를 뽑으라고 지시한 것이 맞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남궁 전 처장은 정씨 면접 과정에서 "수험생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고 강조하는 등 노골적인 지시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당시 면접 규정을 어기고 금메달을 들고 들어갔고, 이화여대에 합격했다.

정씨의 특혜 입학과 관련, 남궁 전 처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4차 청문회에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55)과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62)의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특검팀은 정씨의 학사 과정에 특혜를 준 혐의로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51)를 재판에 넘긴 상태다. 류 교수 역시 정씨가 이화여대 입학 및 재학 중 누린 각종 특권에 김 전 학장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남궁 전 처장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 전 학장과 최 전 총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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