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이어 '따뜻한 국회'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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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앉은 남성) 등이 어제(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옆 후생관 앞 잔디밭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앉은 남성) 등이 어제(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옆 후생관 앞 잔디밭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에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됐다.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황주홍·이정미 의원)과 동물유관단체대표자협의회(이하 동단협)는 어제(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옆 후생관 앞 잔디밭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식을 가졌다.

설치식에는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박홍근·이정미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한정애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단협 등에 따르면 앞으로 국회 안에는 길고양이 급식소 4개가 설치·운영된다. 급식소는 1개소당 길고양이 3~5마리 정도가 쉬거나 잘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

국회 직원과 보좌진들이 길고양이들을 돌보기 위한 동호회를 결성해 급식소를 관리하고, 동단협과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TNR(포획·중성화수술·방사)을 실시한다.

우 총장은 "국회도 이제 달라져야 한다"며 "앞으로 사람들에게도, 동물에게도 달라진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동물복지법이 통과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쉬웠는데,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통해 다시 한 번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우 총장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기념 신년행사에 참석, 청소노동자들에게 큰절을 한 바 있다. 국회 청소노동자들은 이날부터 용역 업체가 아닌 국회 사무처 소속이 되며 교통비와 명절상여금 등 복지 혜택을 받는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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