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민에 고별사, "대통령, 내 삶의 특권"… 트럼프는 대사들 '조기 퇴임' 요구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오바마 미국민에 고별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4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마이어 헨더슨 홀 합동기지에서 열린 임기 마지막 군 사열식에 참석했다. /자료사진=뉴시스(AP 제공)
오바마 미국민에 고별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4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마이어 헨더슨 홀 합동기지에서 열린 임기 마지막 군 사열식에 참석했다. /자료사진=뉴시스(AP 제공)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민에 고별사를 전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이 오바마 정부 때 임명된 대사들에게 취임식 전에 떠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임명된 대사들에게 오는 20일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에 앞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5일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민에 고별인사를 전했다.

트럼프 인수위의 요구대로 대사들이 물러나게 되면, 트럼프 당선인이 지명한 대사들이 상원비준을 받기까지 길게는 수개월 동안 대사 공백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이유로 현지에선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과거 정부들이 정권 교체 이후에도 대사들의 임기를 보장해준 전례를 고려하면 트럼프 인수위의 요구가 지나치게 노골적이라는 평가다.

트럼프는 현재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데이비드 프리드먼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테리 브랜스테드 아이오와 주지사를 주중 미국대사에 내정한 상태다. 주일 미국대사는 금융인 출신으로 자신의 측근인 윌리엄 해거티를 지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 나라 대통령으로 역할을 수행한 것은 내 삶의 특권이었다"며 8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미국 국민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14.34하락 28.3113:40 07/30
  • 코스닥 : 1032.49하락 11.6413:40 07/30
  • 원달러 : 1148.10상승 1.613:40 07/30
  • 두바이유 : 75.10상승 1.2313:40 07/30
  • 금 : 73.68상승 0.8613:40 07/30
  • [머니S포토] 입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 [머니S포토]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촉구하는 장경태 의원
  • [머니S포토] 송영길 "김경수·오거돈 공석 송구…메가시티 중단없다"
  • [머니S포토] 교육부·방역전문가 자문회의, 인사 나누는 '유은혜'
  • [머니S포토] 입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