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MMF에 10조원 유입… 주식투자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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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기준 MMF 설정액은 115조93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4거래일 동안 10조7407억원이 늘어났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5일 기준 MMF 설정액은 115조93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4거래일 동안 10조7407억원이 늘어났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말 머니마켓펀드(MMF)에서 환매가 일어나면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절반가량이 다시 MMF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MMF 설정액은 115조93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4거래일 동안 10조7407억원이 늘어났다.

MMF 설정액은 지난달 12일 126조781억원까지 올랐으나 연말에는 104조3523억원으로 22조원가량 급감했다. 이 같은 추이로 봤을 때 연말에 유출된 자금 중 절반가량이 MMF로 재흡수된 상황이다.

연말이면 MMF의 주요 투자자인 은행 등 기관들이 MMF를 현금화하고 연초에 다시 자금을 넣는 현상이 매년 반복돼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2배 많은 자금이 이탈하면서 주식시장으로 옮겨갈 것 같은 모습이 보였다.

실제로 주식투자를 위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0조~22조원대에 머물다 지난 3일 23조9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초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고였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올해도 연말연초 자금이동 패턴이 반복된 것일 뿐 본격적인 자금 이동이라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의견을 모은다. 다만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MMF 수요도 전반적으로 감소해 최근 몇년간 이어진 급격한 자금증가 추세는 보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필
박성필 feelps@mt.co.kr

산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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