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인터넷·홈쇼핑 등 비대면채널서 보험판매 급증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제공=금융감독원
/제공=금융감독원
전화·인터넷·홈쇼핑 등 비대면 채널에서 보험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비대면채널을 통해 판매된 보험상품은 137종으로 전년 상반기(105종) 보다 130% 늘었다. 판매건수도 330만9000건에서 381만3000건으로 15% 증가했고, 금액은 1조3354억원에서 1조6940억으로 27% 늘었다.

전화나 인터넷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보험은 자동차·운전자·여행자보험 등 주로 보장내용이 단순하고 정형화된 상품이다. 비대면 전용 상품은 설계사 수당 등의 비용이 들어가는 대면채널에 비해 사업비가 낮아 보험료가 5~10%(인터넷 채널 기준) 가량 저렴하다.

같은 기간 주요 10개 은행의 비대면채널에서 판매된 여·수신 상품은 147종, 판매 건수는 201만2000건, 판매 금액은 15조46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상품 수는 30%, 판매 건수는 30%, 판매 금액은 25% 증가했다.

자산운용사의 온라인 연금펀드도 430개로 전년(194개) 보다 122% 증가했다. 온라인 연금펀드 설정액은 같은 기간 621억원에서 2107억원으로 239% 급증했다.

이처럼 비대면 전용상품이 많이 팔린 이유는 지점에 직접 갈 필요가 없고 금리나 보험료 등에서도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대신 금감원은 비대면채널에 대한 불완전판매(고객에게 상품 내용과 위험성 등을 충분히 안내하지 않고 파는 것)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후 모니터링 실시로 완전판매 확인의무를 확대하고 불완전판매에 대해 수수료 삭감 등 패널티를 부과해 전화대리점에 대한 관리의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전화로 체결한 보험계약은 보험사뿐만 아니라 금융기관보험대리점(방카슈랑스)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도 보험계약의 20% 이상에 대해 통화품질 모니터링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금융상품을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금감원은 “지속적으로 비대면 전용상품 활성화를 위해 단순하고 정형화한 온라인 상품 개발을 유도하겠다”면서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는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효선
박효선 rahs135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증권팀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12.95하락 86.7418:03 02/26
  • 코스닥 : 913.94하락 22.2718:03 02/26
  • 원달러 : 1123.50상승 15.718:03 02/26
  • 두바이유 : 64.42하락 1.6918:03 02/26
  • 금 : 64.29하락 1.118:03 02/26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 [머니S포토] 허창수, 전경련 정기총회 입장
  • [머니S포토] 대화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과 여야 간사
  • [머니S포토] 체육계 폭력 등 문체위, 두눈 감고 경청하는 '황희'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