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보업계 트렌드 '저해지환급형·변액보험·간편심사·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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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명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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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올해 생명보험업계를 이끌 트렌드로 ▲저해지환급형 ▲변액보험 ▲간편심사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꼽았다.

최근 고령화시대에 본격 돌입하면서 뉴 식스티(New Sixty)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뉴식스티족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가운데 적은 수입에 많은 소비를 해야 하는 60대를 의미한다.

이에 생보협회는 생명보험사들이 평균수명의 증가와 각종 질병∙재해 증가로 사망보다 살아있을 때 삶의 질을 더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생보사들은 저금리 기조에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로 가계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저렴한 보험료의 저해지환급형 상품을 선보였다. 

저해지환급형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내에 해지하면 돌려주는 환급금이 적은 대신 동일한 보장으로 보험료를 최대 38%까지 줄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불황 장기화에 따른 소비여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보험료로 노후∙건강을 대비하려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생보업계는 물가상승에 따른 보험금 실질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새로운 투자방식의 변액보험을 출시했다. 기존처럼 단순한 펀드투자가 아닌 ELS와 연동한 펀드 운용, 시장상황에 맞는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으로 변액보험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식이다.

베이비붐세대가 은퇴기로 접어들면서 국내 고령비율이 크게 증감함에 따른 간편심사·건강집중 보험도 주목받는다.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32만5594원으로 전체 대비 3.1배 높다. 하지만 그동안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각종 계약심사 과정에서 걸려 보험 가입 자체가 어려웠다. 이에 생보사들은 복잡한 계약심사 과정을 간소화해 노인·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을 시장에 내놨다.

아울러 '중대한', '치명적' 질병만 보장하는 기존 CI보험(Critical illness)에서 '중대한', '치명적'이란 단서조항을 없애 보장범위를 넓힌 GI(General illness)보험도 등장했다.

이 밖에 생보사들은 사람들의 건강 관련 인식이 치료보다는 예방에 집중되고 건강수명에 대한 욕구가 커졌다는 점을 고려해 개인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질병 치료를 주목적으로 환자에 대한 사후치료가 발달했다면 최근에는 IT 발달과 인식 변화로 인해 패러다임이 건강관리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생보사들은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시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는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에 따라 보장을 차별화하는 고객맞춤형 보험상품이 개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효선
박효선 rahs1351@mt.co.kr

안녕하세요. 증권팀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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