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30일 오전 10시 기준). /자료=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상태다. 이날 고속도로 정체는 낮부터 본격 시작돼 저녁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1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목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4시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등이다.

귀경길 정체는 낮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도로공사 측은 “낮 12∼1시쯤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이른 후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밤사이 내린 눈이 얼면서 정체에 영향을 미치겠으나 정체가 해소되는 시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