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선 불출마, 정청래 "나경원 의원 어쩌나… 반기문표 반반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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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선 불출마. 사진은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왼쪽)과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자료사진=뉴시스
반기문 대선 불출마. 사진은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왼쪽)과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자료사진=뉴시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을 두고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이제 어쩌나"라고 언급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같은 시대에는 반기문이 나라를 이끌 적임자라며 반기문 귀국때부터 달라붙었던 나경원의원. 반기문 불출마 폭탄에 그의 정치인생도 반쯤은 끝났다"면서 "반기문표 반반인생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나의 대예언은 적중했다. 반기문은 정당정치 경험이 없고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을 모르며 정권교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못하고 검증의 칼날을 피할 수 없고 정치에 대한 사명감이 없어 나는 중도포기하리라 예언했다. 나의 예언에 나도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기문 총장은 여러모로 부족했다.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 그동안 수고하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어제(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고 했던 결정을 접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과 안보, 경제위기 난국 앞에서 정치지도자들이 목전에만 급급한 것을 보며 많은 분들이 개탄과 좌절을 표했다"며 "나라 밖에서 느꼈던 우려가 피부로 와닿는 시간이었고 10년간 전세계를 돌며 성공하고 실패한 지도자를 본 저로서는 정치에 투신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격살인, 정치교체 명분이 실종되며 오히려 개인과 가족, 제가 10년간 일했던 유엔의 명예에 큰 상처를 남겼고 결국 국민들에게 큰 누를 끼쳤다"며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을 국민께서 너그럽게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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