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카드포인트' 사용 제한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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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A씨는 인터넷포털 실시간검색어에 오른 ‘카드포인트통합조회’를 통해 신용카드 적립포인트를 확인했다. 조회 결과 A씨가 가진 신용카드 3개에는 10만여 포인트가 쌓여 있었다. 이후 A씨는 카드포인트로 바지를 구입하려 했지만 가맹점으로부터 거절당했다. 카드 포인트로는 상품 가격의 최대 20%까지 결제가 가능한 규제 때문이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20%는 포인트로 결제하고 차익은 신용카드로 지불했다.

A씨처럼 신용카드 적립포인트를 사용하고 싶어도 ‘결제액의 최대 20% 혹은 50%까지 결제할 수 있다’는 규제로 구입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A씨가 결제하려 내민 신용카드는 2년 전 발급 받은 상품이라 관련 규제가 아직 풀리지 않은 탓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신규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이러한 포인트 사용 제약이 없어진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카드포인트 사용을 제약하지 않도록 관련 표준약관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올해 출시되는 신규 카드상품부터 포인트 사용 제약을 두지 않는 게 골자다. 다만 이행시기와 방법은 각 카드사마다 달라 결제 전액을 포인트로 사용 가능한지 등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우선 비씨카드와 하나카드는 기존 상품을 포함해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상품에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을 올해부터 폐지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오는 4월1일부터 관련 제한을 없앤다. 단 기존 상품에 대해서는 폐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대카드는 하반기 중 포인트 사용을 제한하지 않는 새 포인트를 만들 예정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이 사용 가능한 카드 포인트를 확인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소비자가 쓰지 않아 버려진 카드포인트는 2015년 기준 4490억 포인트다. 보통 카드 포인트가 ‘1포인트=1원’인 점을 감안하면 금융소비자 전체가 쓰지 않은 카드포인트가 4500억원가량이었던 셈이다.

그렇다면 내가 가진 카드포인트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지난 1일 인터넷을 달궜던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카드포인트통합조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카드포인트통합조회는 카드 회원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카드 회원이 개별 카드사를 통해 조회가 가능한 포인트 내역을 무료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에 대한 포인트도 안내받을 수 있다.

조회 대상 포인트는 카드사 관리 포인트의 잔여 포인트와 소멸 예정 포인트다. 참여 카드사는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한국씨티은행 ▲우리카드 등이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공인인증이나 실명인증을 거치면 된다. 카드사에 적립된 포인트와 소멸예정 포인트, 소멸예정월, 포인트 이용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안드로이드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카드포인트조회’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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