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출세하는 사람 vs 못하는 사람

이주의 책 / <직장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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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 중 단연 손꼽히는 것이 회사 내 꼴보기 싫은 사람의 존재라고 한다. 야근, 특근도 업무 자체보다는 그 시간까지 함께해야 하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는 것. 사실 어떤 직장이든 스트레스를 부르는 사람이 있다. 이른바 ‘꼴통 보존의 법칙’이다. 그러니 괜히 회사 그만둬서 남 좋은 일 만들지 말고 인간관계를 풀어내는 처세의 열쇠를 찾아보는 게 현명하다.


처세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들과 사귀며 살아감’이다. 직장에서의 처세란 직장 내 사람들과 사귀며 잘 살아가자는 의미다. 사실 필자는 처세라는 단어에 편견이 있었다. 실력보다 눈치, 노력보다 아부로 승진하는 약아빠진 사람들이 하는 짓으로만 여겼다. 그러나 사전적 의미로 보면 처세는 그런 류의 나쁜 짓이 아니다.


[서평] 출세하는 사람 vs 못하는 사람

<직장의 고수>는 처세가 인간관계의 예의이자 출세를 위한 노력 그 이상의 열쇠임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심리학자인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직장의 고수가 되기 위한 처세의 절대법칙 5가지를 책에 담았다.

첫째, 스피드의 법칙에선 노래방에서 제일 처음 노래하는 사람이 잡는 것은 마이크뿐만이 아닌 더 대단한 기회라는 점을 말한다. 둘째, 섬세함의 법칙에선 복사 방법이나 SNS 사용법 등 일상에서 드러나는 섬세함이 만드는 차이를 말한다. 셋째, 배려의 법칙에선 직장에서 아부를 해야 할 상대는 상사가 아니라 따로 있음을 깨닫게 한다. 넷째, 인내의 법칙에선 절대 버리거나 놓아서는 안될 자존심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처세의 법칙에선 말과 행동 모든 면에서 자신의 능력을 100% 보여줘 출세하는 사람의 핵심 법칙을 전한다.

정글에서도 지켜야 하는 법칙만 잘 지키면 살아남을 수 있듯이 직장생활에서도 법칙을 잘 알고 그대로 지켜나간다면 탈 날 것이 없다. 그러나 그 법칙이라는 게 늘 애매하고 헛갈려서 말썽이다. <직장의 고수>는 직장생활의 고수가 되고 출세할 수 있는 처세의 법칙을 명료하게 짚어준다.

<직장의 고수>에 담긴 5가지 법칙은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에게는 직장에서 슈퍼루키가 될 수 있는 법칙이 될 것이고, 기성 직장인들에게는 한계단 올라갈 수 있는 해법을 주는 법칙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출세하는 사람과 출세 못하는 사람의 미묘한 차이를 알려주는 것이야말로 이 책에 읽을 만한 가치를 부여한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 강다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 1만3000원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7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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