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정문홍에게 성적 모욕 당했다" VS 로드FC "허위 사실, 법적 대응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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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이 국내 격투기 단체 로드FC의 정문홍 대표로부터 성적 모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송가연은 지난 7일 공개된 남성지 맥심(MAXIM)과의 인터뷰에서 "성적인 모욕이나 협박을 받고 수치심을 느껴가면서까지 그 단체에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 로드FC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송가연은 "로드FC를 나간 뒤 배은망덕하다는 식으로 많이 비난한다. 그렇지만 난 스타나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로드FC와 계약한 게 아니라 격투기 선수가 되고자 계약을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가연은 로드FC 시절 정문홍 대표로부터 성적 모욕과 비하를 당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자신의 공황장애와 관련해 정 대표가 사람들 앞에서 '정신병' 운운하면서 자신을 조롱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송가연은 "로드에 있을 때 '살 좀 빼라', '팔다리가 킹콩이다' 같은 비난의 말을 듣기도 했다. 나는 연예인이 아니라 운동선수인데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송가연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로드FC도 공식 입장을 내놨다.


로드 FC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확인과정 없이 보도한 송가연 씨와 해당 매체의 행위를 엄중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이에 대해 가능한 법적조치에 대해 자문 변호사와 협의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로드FC는 현재까지도 송가연 측과 원만하게 사건을 해결할 의지를 가지고 끊임없이 설득을 시도하고 있으나, 송가연 측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언론플레이 등의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로드 FC와 정문홍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로드 FC와 정문홍 대표는 송가연 측의 이와 같은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배신감과 심한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으나, 정당한 법적인 절차를 통해 냉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가연은 지난 2015년 소속사인 수박E&M이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등 매니지먼트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는 소송을 냈고 이듬해 12월 승소했다. 이에 수박E&M은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로드FC 입장 전문.


송가연씨는 해당 기사에서 로드FC와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모욕, 성희롱, 협박 등 비인격적 대우를 당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

현재 송가연씨는 수박E&M과 매니지먼트 계약해지확인 소송 중입니다. 나아가 송가연 측은 로드FC와 체결한 선수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해당 기사에서는 수박E&M이 로드FC의 자회사라고 기술되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별개의 회사입니다.)

송가연씨는 수박E&M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임의로 무단이탈하고, 이면에서 두 곳의 타 매니지먼트사(로드 FC의 경쟁업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으면서 수박E&M에 소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과 심지어 소송비용 역시 타 매니지먼트사들로부터 지원받았음은 재판과정에서 밝혀졌으며, 관련 MBC스포츠플러스 뉴스의 기사에서도 이를 보도 한 바 있습니다.

송가연씨는 수박E&M과의 소송에서 위와 같은 주장(로드FC와 정문홍 로드FC로부터 모욕, 성희롱, 협박 등 비인격적 대우를 받았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재판부는 이는 송가연의 일방적 주장으로 근거가 없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송가연씨는 스스로 이와 같은 법적 판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허위사실을 언론이나 본인 SNS를 통해서 악의적이고 반복적으로 유포함으로써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송가연씨의 이러한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와 조직적 언론플레이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수박E&M과의 소송의 본질과 전혀 관계가 없을 뿐 아니라, 명백한 허위사실인 성희롱, 모욕, 협박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자극적 언론플레이로 언론을 호도하고 여론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로드FC는 유효하고 정상적인 계약관계를 이탈하려는 불순한 시도를 계속 인내하면서 지켜만 볼 수 없습니다. 이는 현재 로드 FC 뿐 아니라 해당 업계에서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는 선수들의 명예와 그러한 건전한 시스템위에서 활동해야 하는 기반을 붕괴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로드FC는 건전한 계약질서 확립과 격투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냉정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엄정히 시시비비를 가리고,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송가연씨 측은 더 이상 불필요한 언론플레이를 자중하고 법과 원칙에 맞게 자신의 자리를 돌아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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