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촛불집회, 문재인 "촛불혁명으로 국민 승리하는 역사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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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8일 촛불집회. 문재인. 오늘(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6차 촛불집회에 안희정 충남지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뉴스1
2월18일 촛불집회. 문재인. 오늘(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6차 촛불집회에 안희정 충남지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뉴스1

2월18일 촛불집회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참석했다. 오늘(1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6차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 지연 어림없다! 박근혜·황교안 즉각퇴진! 특검연장! 공범자 구속을 위한 16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시작했다.

대선주자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리는 '16차 범국민행동의 날'에 참석해 조속한 탄핵 결정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함께했다.

앞서 이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대한민국은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라며 "헌정 사상 최초·최대 위기의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과 그 세력들의 국정농단, 국기문란 사태에서 비롯됐다"고 언급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런데 지금 우리 앞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해괴하고 개탄스럽기 그지없다"며 "대통령은 검찰조사와 특검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 해놓고 수사기관을 조롱하고 있고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마저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재판소 심리 무력화 시도는 도저히 눈 뜨고 못 볼 지경"이라며 "하루라도 대통령직을 더 유지하기 위해 온갖 기행과 막장으로 심리를 지연시키며 헌법적 절차를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 비상상황을 수습하고 관리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위기관리자인지, 여당의 차기대선후보인지 헷갈리는 행보를 보이고 자유한국당의 노골적인 탄핵 반대운동 행태는 더 가관이 아닐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는 "지금 박 대통령과 동조세력들이 벌이는 행태는 코웃음 치고 넘길 만큼 결코 가벼운 움직임이 아니다"라며 "권력을 사익추구의 수단으로 삼고, 정경유착 불법특혜 등 반칙을 저질러 온 기득권 카르텔의 끈은 무서울 만큼 질기고 강고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그들의 음흉한 흉계와 발호를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 하지만 일각에서는 마치 탄핵과 정권교체를 기정사실화하는 방심의 분위기가 있다"고 경계했다. 그는 "촛불민심의 도도한 물결에 이완이 있어선 안 된다"며 "아직 솥단지를 불에 올리지도 못했다. 정권교체를 다된 밥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국민을 향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경각심을 잊지 않는다면 명예로운 촛불혁명으로 국민이 승리하는 위대한 역사가 시작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촛불로 온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저 또한 오로지 국민만 믿고 국민만 바라보며 반드시 정권교체의 소망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필코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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