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김평우 변호사, 아스팔트서 다 죽자?… 내란 선동"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김평우 변호사. 사진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김평우 변호사. 사진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23일) 김평우 변호사의 발언을 비판했다. 앞서 김평우 변호사는 어제(2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탄핵심판을 국민이 결정하도록 맡기면,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전면 충돌해 서울 아스팔트길 전부 피와 눈물로 덮일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이런) 표현은 섬뜩하기까지 하다. 그 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공산당이 하는 말 아닌가"라며 "이것이야 말로 내란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어떻게 헌재에서 내란을 선동하는가. 탄핵이 인용되면 '아스팔트에서 다 죽자' '나라를 엎어 버리자'는 얘기인데, 공개적으로 했으니 이석기(전 통합진보당 의원)보다 더 심한 것 아닌가"라고 성토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모습들이다. 차분하게 재판 심리에 집중하고, 피터지는 법리 공방을 기대한 국민은 실망스럽다"며 "박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더 이상 헌재의 법정을 정치 선동의 장으로 이용하지 말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박 대통령이 말려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다. 청와대에서 이런 모습을 즐기고 뒤에서 조정하고 계시다면 한 나라의 대통령과 그 주변 분들이 할 일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은 그 분들의 이야기보다 더 소중한 국가"라고 덧붙였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22.20상승 30.1910:09 07/07
  • 코스닥 : 753.82상승 9.1910:09 07/07
  • 원달러 : 1306.20하락 0.110:09 07/07
  • 두바이유 : 101.73하락 9.3410:09 07/07
  • 금 : 1736.50하락 27.410:09 07/07
  • [머니S포토] 하태경 TF 위원장 "희생자 구조 없었다"
  • [머니S포토] 첫 고위 당정 협의회서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 [머니S포토] "모두발언 않겠다"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발언권 넘기는 우상호
  • [머니S포토] 총리 축하 난 받은 김진표 국회의장
  • [머니S포토] 하태경 TF 위원장 "희생자 구조 없었다"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