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낱말카드] 5월 임시공휴일 지정, '쉬고 싶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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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임시 공휴일.
5월 임시 공휴일.

정부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월 초 임시공휴일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정부는 오늘 황교안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각종 내수 활성화 대책과 함께 임시 공휴일 지정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기대선, 조업일수 단축 등 문제로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정부는 지난 2015년과 지난해인 2016년에도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해 상당한 소비 진작 효과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광복절 전날인 2015년 8월14일(금)과 어린이날 다음날인 2016년 5월6일(금)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백화점 매출액, 문화시설 입장객, 교통량 등에서 증대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임시공휴일 지정 당시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국내 관광 등을 유도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임시 공휴일 지정 논의를 반기면서도, 일부는 '어차피 쉬지 못한다'면서 직장 특성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노동시간이 길고 휴일이 선진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발표한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멕시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해 노동시간 2000시간을 넘긴 나라는 멕시코와 우리나라, 그리스 뿐이었다. 법정노동시간 하루 8시간, 한달 노동일 평균 22일로 환산하면 일본보다 두달, 독일보다는 넉달이나 더 일한 셈이다.

게다가 휴일 역시 연가 활용 비율이 낮고 대체공휴일 시행이 활성화되지 않아 선진국보다 상대적으로 적다. 올해 토, 일요일을 제외한 순수 공휴일은 지난해와 같은 14일이다.

(자료사진=뉴시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지난해 5월6일 차량들이 서울 남산 3호 터널 요금소를 지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를 면제했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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