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출시, 5년 만에 70만명의 학생 이용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수학공부 애플리케이션 ‘바로풀기’가 새학기를 맞아 중등수학 개념강의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2일 첫선을 보인 ‘바로풀기 개념잡는 중등수학’은 수학공부의 기초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개념들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도록 중등수학 과정에 등장하는 384개의 개념 모두를 개별 영상강의로 제작한 수학 개념학습 콘텐츠다.

바로풀기가 만든 수학전문 인터넷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길이가 10분을 넘지 않는다는 것. 기존 인강들이 교과서 단원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것과 달리 바로풀기는 중등수학에 등장하는 개념을 최소단위로 쪼개 개념 별로 강의 영상을 만들었다.

이번 중등수학 강의는 바로풀기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 이민희 바풀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 대표는 “바로풀기에서 5년 동안 3만개가 넘는 수학문제를 직접 풀이해주면서 개념공부가 부족한 학생들을 너무 많이 봤다”며 “무리한 숙제나 선행 때문에 정작 수학공부의 본질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그 동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직접 강의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시에 앞서 진행된 베타테스트 체험단에 참여했던 신사중학교 구본하 학생은 “다른 인강은 지겹고 놓치는 부분이 생기는데 바로풀기 인강은 짧아서 집중이 잘 되고 집중해서 하나씩 공부하다보니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