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기온 떨어지며 '깜짝 추위'… 밤부터 전국에 '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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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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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온 것과 달리 월요일인 내일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 특히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에 다시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밤부터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북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서울과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북부·울릉도·독도 1~5㎝, 강원 영서·경기 남부·충청 북부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5℃로 전날보다 다소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3℃에서 11℃의 분포로 전날보다 추워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부터 눈이 내리면서 ‘반짝 꽃샘추위’가 예상된다”며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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