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희중과 김진이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희중 소속사 하얀돌이앤엠 관계자는 6일 "오희중이 김진이와 1월 7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6년여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오희중은 최근 tvN 농구 예능 프로그램 '버저비터'에 '꽃미남 포워드'로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진이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지난 1993년 MBC 설특집극 '야등이'로 데뷔했다. 이후 EBS 성장드라마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2000년대 이후 주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했다. 이 외에도 KBS 1TV '대왕의 꿈', KBS 2TV '후아유: 학교 2015',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 오희중·김진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