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3월 인상' 가시화… 연 3회 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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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 /사진=뉴시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 /사진=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함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등 Fed 인사들의 잇단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발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집계·발표한 연방기금금리선물시장의 3월 금리인상 확률은 94%에 달하고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도 지난주 각각 0.16%포인트 급등했다.

Fed가 서둘러 금리인상에 나서는 이유는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상승 영향이 크지만 물가압력이 Fed의 목표치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실업률과 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는 Fed의 목표 수준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확대정책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려는 의도도 조기 금리인상에 힘을 더한다.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조기에 이뤄지면서 올해 금리인상 횟수(금리인상폭)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3월을 포함해 올해 2~3차례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다.

연방기금금리선물시장에 따른 올해 금리인상폭은 지난달 24일 0.5075%포인트에서 지난 3일 기준으로 0.6180%포인트로 상승했다.

금융시장이 아직 3회 인상 이상을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다. 더구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성명서에서 밝힌 것처럼 자본지출의 여전한 회복세는 Fed의 금리인상 속도를 제약할 전망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Fed가 3월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더라도 금리인상 횟수가 연내 3회(3월 포함)를 상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다만 3월 중 각종 이벤트로 변동성 장세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성필
박성필 feelps@mt.co.kr

산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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