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저, 기자·경찰·주민 섞여 혼잡… 청와대 반응 "오늘 이동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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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사저.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사진=뉴스1
박근혜 사저.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사진=뉴스1

헌법재판소가 오늘(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림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조만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삼성동 사저 인근은 기자, 경찰, 주민 등이 뒤섞여 혼잡한 모습이다.

한 주민은 "많은 언론이 모인 것은 대통령 당선 직후 처음인 듯 하다. 당시 대통령이 됐다고 밖으로 뛰쳐나와 기뻐했었는데…"라며 "대통령이라도 잘못을 했다면 응당 대가를 치르는 것이 맞다. 이제는 안정을 되찾을 일만 남았다. 서민을 위해 일하는 좋은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그토록 원하던 탄핵 결정이 나와 기쁘다. 뭐라 더 할 말이 없다. 기쁠 뿐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은 "시민도 국회도 언론도 그동안 수고 많았다. 이것이 민주주의지 그동안 얼마나 슬펐는가"라며 "헌재가 만장일치로 인용할 것이라 예상했다. 헌재를 믿었기에 혹시나 하는 걱정조차 안했다. 앞으로는 수습을 위해 지도자들이 잘해줘야 한다. 조기 대선에서 깨끗하고 좋은 지도자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측은 이날 "오늘 삼성동 사저 상황 때문에 이동을 못하고 관저에 남는다"며 "이날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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