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김동성과 교제 사실… 최순실 집에서 함께 살면서 영재센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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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장시호. 사진은 최순실 조카 장시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동성 장시호. 사진은 최순실 조카 장시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최순실 조카 장시호씨가 김동성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오늘(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씨(61)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56)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장씨는 "지난 2015년 1월 김동성씨가 저를 찾아와 교제를 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장시호는 이 과정에서 김동성이 영재센터 설립에 깊이 개입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씨는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씨)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며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계획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2014년 12월 설립 계획이 시작됐을 당시엔 '영재교육원'이었다"며 "이후 2015년 2월 김동성과 이모(최씨)가 만나면서 영재교육원이 지금의 동계스포츠 (관련 영재센터)로 바뀌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씨는 영재센터 전문이사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이규혁씨 등을 영입한 것에 대해 "(최씨가) 꼭 메달리스트로 구성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장씨는 "영재센터의 실제 오너는 이모인 최씨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장 씨는 이날 법정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검사의 이야기를 듣고 심경에 변화가 있었다"며 "조사를 받던 도중 촛불집회 이야기를 듣고 더 이상 거짓말을 하면 국민으로서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사실대로 얘기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진술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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