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토론회, 자유한국당 "문재인 띄워주기 위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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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3차 경선 토론회가 오늘(1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렸다. /사진=임한별 기자
민주당 대선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3차 경선 토론회가 오늘(1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렸다.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토론회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는 문재인 전 대표 띄워주기 위함인가"라고 비난했다. 오늘(14일)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경선 첫 TV토론회는 한마디로 문재인 맞춤형 토론회였다"고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공통질문 4개와 9분의 주도권 토론 등으로 진행됐지만, 경선 주자간 충분한 정책 검증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오죽하면 내부에서 조차 ‘사전질문에 모범답안을 읽는 학예회식 토론’이라는 비판이 나왔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후 토론회에서는 무제한 토론을 하기로 합의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이뤄질지는 의문이다. 내일(15일)로 예정되었던 광주 시민토론회도 문재인, 안희정 두 사람의 불참으로 무산되지 않았던가"라고 비난했다.

또한 "4명의 경선 주자가 하나같이 통합을 말하면서도 촛불 세력에만 의지해 선명성 경쟁을 하는 것도 보기 민망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더욱이 문재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종인 전 대표의 탈당을 놓고 ‘정당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우리당의 방식과 많이 다르다’며 ‘무조건 나를 따르라는 방식에 동의할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해달라고 모셔갈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자신들과 맞지 않는다고 하니, 그야말로 토사구팽이다. 김종인 전 대표는 오히려 ‘무조건 친문세력을 따르라는 방식에 동의할 수 없었다’고 생각할지 모를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유력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띄워주기 위해 당내 반발도 묵살하고 토론회 방식을 결정해 진행하고 있지만, 토론회가 진행되면 될수록 문 전 대표의 약점만 더 부각될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후보 4명이 참석하는 3차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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