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김진태 '박근혜 7시간' 또 옹호… 과거 막말성 발언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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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자료사진=뉴시스
세월호 인양.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자료사진=뉴시스

세월호 인양이 오늘(23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법책임을 부인하는 발언을 했다. 김진태 의원의 이날 발언은 선체가 1000여일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세월호 인양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나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 “검찰 수사대상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불성실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무슨 검찰의 수사대상이냐"며, "대통령 행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물러난 대통령에게 연결하려 하지 말고 세월호가 가라앉은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인양 작업을 하다 순직하는 경우가 있는데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 인양에 반대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서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제 다 들어 올리는 마당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서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를 바란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5년 세월호 인양 논의가 진행되던 당시 세월호 인양에 반대하며, 비용문제, 추가 희생자 발생 등 가능성을 언급해 크게 논란이 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괜히 사람만 다친다",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것" 등 막말성 발언을 잇따라 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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