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 '전남 농업 빛낸 사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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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전남 농업 빛낸 사람' 선정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사진)가 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됐다.

31일 전남도와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전남도가 21세기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광복 이후 전남 농업의 변화 과정과 공과를 정리·분석하면서 기여한 인물 70명을 압축한 것이다.

안 군수는 축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군수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17세에 남의 집 살이로 모은 품삯을 주고 송아지 2마리를 사면서 축산과 인연을 맺었다.

그 때부터 소 키우는 일에 열정을 쏟은 끝에 뛰어난 축산인으로 인정받으며 축협 대의원과 이사에 이어 1994년 함평축협조합장으로 당선돼 내리 3선을 했다.

조합장에 당선되자마자 조합원 농가에 송아지를 5마리씩 사주며 키우게 하는 '개미군단' 사업을 시행해 성공했다.

이에 탄력을 받아 조합에서 소를 사들여 농가에 위탁해 대신 키우는 위탁사육사업을 도입했고 또 다시 성공신화를 기록했다.

여기에 '함평천지한우'라는 브랜드를 도입하고, 1994년 농촌지역 최초로 축산물 종합판매장을 개장하는 한편 이듬해 죽어가던 함평가축시장을 재건축해 활성화했다.

이 같은 특색 있는 시도로 함평축협은 불과 몇 년만에 전국 최하위권 조합에서 최우수조합으로 급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0년 민선5기 함평군수로 당선된 이후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됐다.

축사시설 현대화, 우량 암소 선도농가 육성, 우시장 전자경매 활성화를 위한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쳤으며 2014년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를 준공해 가축분뇨 자원화와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또 도축과 육가공식품, 육류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전망이다.

함평군은 전남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2011년부터 6년 연속으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군수는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도 통하는 맛있는 육질의 한우를 만들고 싶다"며 "함평천지한우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평=홍기철
함평=홍기철 honam333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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