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찾아 해외로' 은행 해외점포 40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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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회사 해외점포 수 추이/자료=금융감독원
국내 금융회사 해외점포 수 추이/자료=금융감독원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포화시장인 국내 금융시장을 넘어 해외에서 먹거리 찾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점포 수는 400개를 넘어섰다. 은행과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를 중심으로 동남아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현황 및 재무상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점포는 44개국에 407개로 1년 전에 비해 11개 점포가 증가했다.

국내 금융사의 해외점포는 2010년 340개에서 꾸준히 증가해 올해 처음 400개를 넘어섰다. 권역별로는 은행이 178개, 금융투자사 112개, 보험사 81개, 여전사 33개, 지주사 3개 순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68.8%(280개)로 가장 많고, 미주지역 17.2%(70개), 유럽지역 9.8%(40개) 순으로 드러났다. 최근 은행과 여전사를 중심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이 늘어나면서 해외진출이 아시아에 집중됐다.

동남아에서 최근 3년간 은행과 여전사가 타 업종으로 현지법인 진출한 사례는 7개사에서 10건으로 점차 늘고 있다. 동남아 지역의 성장가능성과 인프라 확충에 따른 금융수요 증가, 자동차 할부시장 개척에서다.

또 동남아 지역에서 지점이나 법인 신규설립을 통한 진입에 규제가 강화되면서 금융회사 M&A를 통한 해외진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점포 총자산은 지난해 말 134조5000억원(1113억1000만달러)으로 최근 5년간 48.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7945억원(6억600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33.3%(1983억원) 증가했다. 이 중 아시아지역은 총 자산 중 67.7%, 당기순이익은 83.7%를 차지했다.

임상규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은 "최근 국내 금융사 해외점포 자산은 확대되고 있으나 당기순이익이 크게 신장하지 못해 수익성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외진출 수요 변화와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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