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에 사드배치 입장 전달 "한미동행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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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드배치 입장 전달.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정상회담 후 함께 걷고 있다./팜비치=AP/뉴시스
트럼프, 사드배치 입장 전달.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정상회담 후 함께 걷고 있다./팜비치=AP/뉴시스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전 7시20분부터 20여분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관련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입장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시진핑 주석에게 사드 배치를 이유로 미국의 동맹인 한국에 보복 조치를 해선 안 된다는 점 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북핵·사드 문제에 대한 미국의 노력을 평가한 뒤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강력한 연대감이 다시 한 번 확인된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추가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감행했다"면서 "시기적으로도 추가 도발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대비태세와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황 권한대행의 말에 공감을 표시한 뒤 "한국의 대북정책을 언제나 지지한다"며 "앞으로 북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16~18일)을 비롯한 양국 고위급간 만남 계기에 북한 문제 등에 대한 협의와 공조를 계속하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전화통화는 3월 7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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