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승무원, 여성승객 유모차 뺏고 실랑이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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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메리칸항공의 승무원이 여성 탑승객의 유모차를 강제로 뺏고 실랑이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여성 승객이 안고 있던 아이를 떨어뜨릴 뻔했다는 주장도 나와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레슬리 스콧 아메리칸항공 대변인은 전날 샌프란시스코발 댈러스행 여객기에서 승무원이 여성 승객의 유모차를 강제로 빼앗은 일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이날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는 이륙을 앞둔 아메리칸항공 기내에서 아이를 안은 여성이 울먹이는 가운데 승무원과 한 남성 승객이 실랑이를 벌이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선 여성 승객은 승무원을 향해 “아기에게 폭력을 쓸 순 없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에 보다 못한 한 남성이 나서 항의하자 승무원은 “끼어들지 말라”고 반발한다.

이 승무원은 여성 승객으로부터 보안문제를 이유로 탑승 전 유모차를 강제로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칸항공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문제를 일으킨 승무원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업무 중지 처리됐다.

한편 이번 사건은 미국의 또다른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에서 탑승 정원 초과를 이유로 중국인 승객을 강제로 끌어낸 지 2주 만에 발생해 미 항공사의 승객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허주열
허주열 sense8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에서 유통·제약·의료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취재원, 독자와 신의를 지키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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